하버드 인생학 특강 : 좋은 인생은 한 번의 결심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2025.12.27

20대 중반부터 인문학적인 시선을 담아 세상과 삶을 글로 풀어냈다. 사랑과 행복처럼 삶의 주요한 가치를 고찰하며 얻은 깨달음도 글로 남겼다. 『청춘인문학』을 시작으로, 『사랑이 묻고 인문학이 답하다』까지 총 19권의 책(공저 포함)을 출간했다. 지금은 변호사로도 일하며 ‘쓰는 사람’의 삶을 이어가고 있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writerjiwoo 과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jungjiwoowriter/ 계정을 운영하고 있다.

일상에서 발견한 감각적 사례를 콘텐츠로 전파하고 싶은 시니어 에디터. 감성을 자극하는 공간과 음식, 대화를 좋아한다. 말수는 적지만 롱블랙 스터디 모임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가장 많이 공유하는 멤버.


롱블랙 프렌즈 B 

한 해가 며칠 남지 않으면 괜스레 마음이 조급해집니다. 1년을 제대로 돌아보지도 못한 채 내년을 만나는 기분이 들거든요. ‘이렇게 새해를 맞이해도 괜찮을까’라는 걱정이 늘 앞섭니다. 

제 이야기를 들은 정지우 작가가 책 한 권을 추천했습니다. “삶을 돌아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말이죠. 제목은 『하버드 인생학 특강』. 그 안에는 어떤 지혜가 담겨 있을까요. 정 작가의 시선으로 여러분께 전해 보겠습니다. 



정지우 문화평론가 겸 변호사 

우리는 연말이면 습관처럼 한 해를 돌아보며 내년을 계획합니다. 올해 충분히 원하는 대로 살았는지, 내년에는 어떻게 하면 더 원하는 삶으로 갈 수 있을지 고민하죠. 저도 해마다 반복하는 고민입니다. 

그런 점에서 클레이튼 M. 크리스텐슨Clayton M. Christensen*이 쓴 『하버드 인생학 특강』은 삶을 ‘중간평가’하면서 읽기 좋은 책입니다. 평생 경영 이론을 연구한 학자가 삶의 끝자락에서 자신이 배운 걸 토대로 ‘인생’을 논했기 때문이죠.
*하버드 경영대학원 교수였던 인물. 파괴적 혁신Disruptive Innovation 이론을 창시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저자는 암 투병 끝에 2020년 세상을 떠났습니다. 하지만 그의 ‘마지막 강의’라 불리는 이 책은 지금도 우리에게 남아 있어요. 그 내용을 하나씩 짚어 보며 우리 삶을 깊이 있게 돌아봤으면 합니다.

Chapter 1.
금융 치료보다 강력한 동기를 찾아보자 

롱블랙을 구독하면
분야를 넘나드는 1300개 이상의 콘텐츠를 읽을 수 있어요

롱블랙 구독자분들은
이렇게 말해요

전체 노트 보러가기
다른 콘텐츠를 보러갈까요?